톱여배우 정솽 ‘대리모 출산, 이혼 폭로’ 중국 발칵 뒤집혀 (+정솽은 누구?)

‘대리모 출산+이혼 폭로’ 중국 발칵…톱여배우 정솽은 누구?

 

정솽은 누구?

 

 

정솽은 중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랴오닝성 선양시 출생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연기에 관심이 많아 TV에 나오는 인물이나 동물들의 흉내를 자주 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끼가 넘쳤던 정솽은 중국의 3대 예술대학 중 하나인 북경전영학원, 중앙희극학원, 상해희극학원에 모두 합격했고, 그녀는 북경전영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북경전영학원에 재학중일 때, 시벽운, 경첨, 로삼, 서소삽, 감청자등이 같은 학과 동기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정솽은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비주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 '일기래간유성우' 등에서 주연을 맡은 뒤 중국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녀를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꼽히면서 꾸준히 중국 내 높은 인기를 유지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미미일소흔경성'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리모 출산, 이혼 폭로

 

18일 중국 시나연예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정솽의 전 남자친구 장헝(张恒)이 자신의 SNS에 "아이 둘이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앞서 터진 사채, 채권 도피 등과 관련된 내용을 부인하면서 미국에서 키워오던 아이 둘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이의 나이를 따져 정솽과 열애를 하던 시기와 일치하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곧이어 장헝의 지인은 아이들이 정솽과 장헝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맞다면서 출생증명서 등을 첨부해 공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 결별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은 서류상 이혼 소송 중인 상태로 알려졌습니다.장헝은 현재 정솽이 이혼 소송 관련 서류 정리를 안 해줘서 미국에서 들어오고 있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출생증명서

 

 

정솽 입장 표명

 

 

 

정솽이 대리모 출산과 낙태 종용 논란, 비밀 결혼과 이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솽은 19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이 일은 내게 너무 마음 아픈 일이고 사생활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말 하기 싫었던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사태가 이렇게까지 왔고, 하나하나씩 폭로되는 것을 보면서 답변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미국의 변호인단은 지난해부터 나와 내 가족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있었고, 상대방(전 남자친구 장헝) 측과 소통하는 것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소송 진행 과정 중 사생활 노출이 되지 않길 누누이 강조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전 남자친구 장헝에 의해 폭로된 것을 강조하고 또 자신이 문제에 대해 '잠수'를 탄 것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또 정솽은 "연예인으로서 전염병 예방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중국 땅에서 국가의 지시를 어기거나 법을 어긴 적이 없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을 존중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문제를 직접 해결하지 못 했음과 대리모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요약

 

정솽과 장헝의 공개연애 -> 알고보니 이미 결혼한 상태 -> 대리모로 아이 출산 결별 후 정솽은 책임을 안지려고 하고 장헝은 직접 키우려고 함 -> 정솽측은 완전한 입양을 원해서 어떠한 협조도 해주지 않고 있음 ->장헝의 비자가 만료되어 중국에 돌아오면 아이들은 입양 될 예정 -> 장헝의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