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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 후 여성의 감기약 샀다” 신창원 숨겨준 여성만 15명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10. 10.

1999년 검거 당시 신창원.
강도치사죄로 복역 중이던 신창원은 하루에 20분씩 2달 동안 감방 화장실 환기통 쇠창살을 자른다.
그럼에도 비좁은 이를 통과하기 위해 무려 20㎏을 감량, 탈옥에 성공합니다.9일 화제를 모은 신창원 이야기는 지난 8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다뤄졌습니다.신창원의 도주극은 무려 907일간 이어지며 숱한 이야기들을 낳았습니다.
신창원이 오랜 기간 도주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여성 15명이 도와줬기 때문이었습니다.탈옥 10일 만에 충남 천안 다방에서 만난 여성이 감기몸살이라고 하자 그는 감기 약을 사왔습니다.
여성은 자상한 그에게 호감을 가졌고 이후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습니다.
그 여성은 처음에 신창원이 누구인지 몰랐다.
뒤늦게 여성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는데 여성은 자신의 집에서 머물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됐다고 합니다.여기서 방송에서는 올해 53세가 된 신창원의 근황도 전달됐습니다.
신창원은 재수감 이후 고입, 대입 검정고시에 붙었습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재소자들의 심리 상담을 위해 현재 심리학을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신창원은 편지를 통해 “안녕하세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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