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편집판 바로가기 닫기 박정현 부여군수, “역사도시·청정농업 ‘굿뜨래’…부여만의 가치 극대화할 겁니다” 현장 인터뷰 - 지자체장 24시
한경비즈니스=차완용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불균형은 농촌과 어촌을 품은 대부분의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숙제다.
오히려 인구 감소로 행정기구와 인력·재정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
군 인구의 감소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고 대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여군에는 기대를 높이는 몇 가지 정책이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까지 벤치마킹한 전국 최초의 지역화폐 ‘굿뜨래 페이’를 비롯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생활 SOC(생활 편익 증진 시설) 복합화 사업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다만,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특히 올해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으로 농작물의 피해도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가족 단위 또는 개인 여행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입니다.

”
“우선 백마강 강변에 관광 거점 시설과 전망탑을 설치하고 궁남지·백제문화관광단지를 새로운 관광 교통수단인 수륙 양용 버스로 연결하는 차별화된 체험형 관광 개발 ‘백제역사너울옛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수리바위 관광 자원화’, ‘백제 고도 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123사비 청년 공예인 창작 클러스터 조성’, ‘신동엽 시인의 길 조성’, ‘서동요 역사 관광지 활성화’, ‘금강누정 선유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지급액이 농가당 80만원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해 국가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
이에 부여군에서는 공동체의 신뢰와 연대성을 회복하기 위해 사회 신뢰 자본을 형성하고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우리 지역에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굿뜨래 페이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굿뜨래 페이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64억원(국비 76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서관·메이커스페이스·유튜브 스튜디오·북카페 등 스마트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겁니다.”
특히 일반 산업단지 조성, 바이오 브리지 소재 구축 사업, 공공 기관 유치, 스마트 첨단 농업 육성, 문화 관광과 연계한 기업 육성 등에 힘써 좋은 일자리를 해 장기적으로 인구의 안정화를 이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여군은 백제 역사 도시와 굿뜨래로 대표되는 청정 농업이라는 두 개의 유·무형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만이 갖고 있는 가치를 최대한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경비즈니스, 한경비즈니스=차완용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불균형은 농촌과 어촌을 품은 대부분의 지역 사회가 안고 있는 숙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중소 지방자치단체들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오히려 인구 감소로 행정기구와 인력·재정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습니다.충남 부여군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군 인구의 감소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고 대도시와의 삶의 질 격차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습니다.하지만 부여군에는 기대를 높이는 몇 가지 정책이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까지 벤치마킹한 전국 최초의 지역화폐 ‘굿뜨래 페이’를 비롯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생활 SOC(생활 편익 증진 시설) 복합화 사업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박정현 부여군수를 만나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3월부터 4월에 걸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조치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특히 올해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으로 농작물의 피해도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올해 우리 군에서 계획된 축제가 부소산봄나들이축제·부여서동연꽃축제·백제문화제 등 크게 3개였는데 모두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
여기에 봄과 가을철 수학여행도 모두 취소돼 관광 산업이 크게 위축됐죠.
여기에 봄과 가을철 수학여행도 모두 취소돼 관광 산업이 크게 위축됐죠.
하지만 이번 기회에 가족 단위 또는 개인 여행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입니다.”“우선 백마강 강변에 관광 거점 시설과 전망탑을 설치하고 궁남지·백제문화관광단지를 새로운 관광 교통수단인 수륙 양용 버스로 연결하는 차별화된 체험형 관광 개발 ‘백제역사너울옛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수리바위 관광 자원화’, ‘백제 고도 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123사비 청년 공예인 창작 클러스터 조성’, ‘신동엽 시인의 길 조성’, ‘서동요 역사 관광지 활성화’, ‘금강누정 선유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부여군의 주요 산업은 농업입니다.
지급액이 농가당 80만원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해 국가적인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우리 군의 노인 인구 비율은 32.4%로 전국 평균 노인인구 비율 15.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에 부여군에서는 공동체의 신뢰와 연대성을 회복하기 위해 사회 신뢰 자본을 형성하고 확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우리 지역에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굿뜨래 페이를 도입하게 됐습니다.”“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발행액이 52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굿뜨래 페이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부여군은 세계 유산 도시 백제 고도 부여로서의 가치와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64억원(국비 76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서관·메이커스페이스·유튜브 스튜디오·북카페 등 스마트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겁니다.”“부여군의 인구수는 2020년 7월 말 기준 6만5844명으로 작년 말 기준 6만6740명에 비해 896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일반 산업단지 조성, 바이오 브리지 소재 구축 사업, 공공 기관 유치, 스마트 첨단 농업 육성, 문화 관광과 연계한 기업 육성 등에 힘써 좋은 일자리를 해 장기적으로 인구의 안정화를 이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부여군은 백제 역사 도시와 굿뜨래로 대표되는 청정 농업이라는 두 개의 유·무형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청정 부여, 일반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 동력 확보, 대형 국책 사업 유치 등 크게 5가지의 핵심 성장 동력을 안착시키겠습니다.”본 는 한경비즈니스 제 1297호(2020.09.26 ~ 2020.10.02) 입니다.
박정현 부여군수, “역사도시·청정농업 ‘굿뜨래’…부여만의 가치 극대화할 겁니다” 포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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