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인생’ 오미연 심이영 조건부 허락 “최성재 남의 자식 키우게

오미연이 심이영을 주건부로 허락했습니다.8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69회에서 정영숙(오미연)이 박복희(심이영)에게 장시경(최성재)과의 만남을 조건부로 허락하겠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먼저 고상아(진예솔)는 남지애(한소영)와 함께 목욕탕을 다녀온 후, “씻고 이 더러운 걸 다시 입으니 씻은 것 같지도 않아”라며 투덜거렸습니다.
남지애가 “언니 몸매 좋더라”라고 하자, 고상아는 “나도 알아”라며 도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고상아는 정영숙의 전화를 받고, 박복희와 장시경 사이를 훼방 놓기 위한 계획을 전했습니다.박복희는 데이트 때 장시경이 한 말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습니다.
장시경이 “박복희 씨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 될 수 있게 고민할게요”라고 했던 것입니다.

기차반(원기준)은 그런 박복희를 데리고 정영숙 앞에 데려갔습니다.정영숙은 박복희에게 장시경과의 만남을 허락하겠다고 하며 대신 애들은 두고 오라고 말했습니다.
고상아의 계획대로 박복희에게 말을 전한 정영숙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여기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상아 계속 방해하네”, “애들을 버리라니 진짜 너무하다”, “시경이는 너무 좋은데 그 엄마가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됩니다.iMBC 김혜영 | MBC 화면다.